한국 여자축구, '피파랭킹 6위' 캐나다와 0-0 무승부
김민기 기자 2022. 6. 27. 10:53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벌인 평가전에서 강팀 캐나다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무승부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캐나다 토론토의 BMO필드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캐나다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위로, 18위인 한국보다 12계단 높다. 또 캐나다 대표팀은 작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딴 강팀이기도 하다.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후 벨 감독은 “경기를 잘 통제했고 캐나다에게 득점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며 “조직적으로 잘 준비가 됐고, 캐나다라는 강팀을 상대로 무승부라는 결과를 낼 자격이 있었다”고 했다.
초반에는 캐나다가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으나, 한국의 수비에 막혀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한국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캐나다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경기 종료 직전 한국 골키퍼 윤영글이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3차례 슈팅을 연이어 막아내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캐나다 원정을 마친 벨호는 7월 1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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