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국내 첫 '슬랙 디지털 HQ 우수기업' 선정

김은성 기자 2022. 6.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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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응섭 슬랙코리아 지사장(왼쪽)과 이재훈 롯데온 플랫폼부문장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2022 슬랙 디지털 HQ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온 제공.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Slack)으로부터 ‘2022 글로벌 디지털 HQ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150개 국가에서 쓰고 있는 슬랙은 포춘 선정 100대 기업 중 77곳에서 사용하는 업무 협업 툴로 매년 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롯데온이 수상한 ‘글로벌 디지털 HQ 엑셀런스어워드’는 슬랙을 활용해 기업 문화 혁신을 이뤄내고 미래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온은 슬랙을 도입해 물리적 공간에 상관 없이 모든 팀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본사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업무 공간에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롯데온과 함께 미국의 IBM, 익스피디아, 독일의 트리바고(Trivago), 프랑스의 마노마노(ManoMano), 일본의 크레디세존(Credit Saison) 등이 수상했다.

이재훈 롯데온 플랫폼부문장은 “롯데온이 슬랙 도입 후 업무 처리 속도와 수평적인 조직문화 등 일하는 방식에서 변화와 성과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부분에서 디지털 변신에 성공해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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