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덕을 쌓아야 당첨? 296대 1 최고 인기 휴양림은?
이기진 기자 2022. 6. 23.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숙박시설 추첨 결과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의 경쟁률(131대 1)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자연휴양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숙박시설 추첨 결과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의 경쟁률(131대 1)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자연휴양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에 따르면 올해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야영장 추첨 예약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만8698명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2만2174명이 늘었다.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 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에 따르면 올해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야영장 추첨 예약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만8698명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2만2174명이 늘었다.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 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숙박 시설 은 경북 ‘문경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601호)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신축 객실로, 숲속의집 중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14인실, 80㎡)와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또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이 있어 청정한 물과 경관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야영시설은 산림청 1호 숲속 야영장인 강원 화천숲속야영장 ‘27번 오토캠핑장’으로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 야영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목으로 쌓여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최근 휴양객의 취향에 적절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은 산림의 원형이 잘 보전돼 야영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계곡과 가까워 이용객들 사이에서도 오래전부터 ‘명당 캠핑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올해 여름 성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인천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평균 경쟁률 35.72대 1을 기록했다. 이곳은 수도권과 가까워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자연 및 해양경관,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 등을 자랑한다.
신청자별 당첨 내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결제 기간은 27일 오후 6시까지며,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휴양림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영시설은 산림청 1호 숲속 야영장인 강원 화천숲속야영장 ‘27번 오토캠핑장’으로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 야영장은 다른 오토캠핑장 및 산책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목으로 쌓여 있어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최근 휴양객의 취향에 적절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화천숲속야영장은 산림의 원형이 잘 보전돼 야영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계곡과 가까워 이용객들 사이에서도 오래전부터 ‘명당 캠핑장’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올해 여름 성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인천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평균 경쟁률 35.72대 1을 기록했다. 이곳은 수도권과 가까워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자연 및 해양경관,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 등을 자랑한다.
신청자별 당첨 내역은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결제 기간은 27일 오후 6시까지며,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휴양림이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경찰, 대통령 재가 없이 치안감 발표…국기문란”
- 文청와대, ‘北에 피살 공무원’ 목록도 못보게 봉인했다
- 이웃집 현관문에 피임기구 걸어둔 40대의 황당한 변명
- “신혼집이 전세?” 신혼여행중 홀로 돌아와 신랑에 “헤어지자”
- 이재갑 “원숭이두창, 피부접촉으로 전파…성소수자 한정 아냐”
- ‘쇼핑 전에 ○○ 마셨더니…’ 충동구매 확률 높아졌다
-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통해 HOOXI 캠페인 전 세계에 소개”
- 김철근 “윤리위 징계 절차 개시, 당규 위반으로 무효”
- 부산서 음주운전 차량 가로등 들이받아 불 ‘면허취소 수준’
- 경제학계 거목 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향년 9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