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헬스케어·공무원연금공단과 전·현직 공무원 건강 관리 맞손

단체보험 제도 개선·헬스케어 판매 등 추진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KB손해보험이 전·현직 공무원 대상으로 단체보험 제도 개선과 헬스케어 판매 등 건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헬스케어,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발전 협업 및 전·현직 공무원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성훈 KB손해보험 부사장, 김영심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단체보험 상품 개발 ▲운영시스템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에 나선다.

또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단체가입자 확대 및 KB헬스케어 'O-CARE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전·현직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성훈 KB손해보험 부사장은 "KB손해보험과 KB헬스케어는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단체보험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사용자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활동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선도적인 공무원 단체보험 제도 발전을 위한 협업 외 공무원연금공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연계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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