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목집단동행, 두번째 기획 연주회 '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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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문화인단체인 '문화유목집단동행'이 지난해 12월 12일 창립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기획 연주회를 연다.
'동행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는 부산지역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보다 좋은 공연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창립된 『문화유목집단동행』 회원 가운데 현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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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목민 정두환 지휘자 해설에 바이올린-기타 듀엣, 클랑첼로앙상블 연주
지역 예술문화인단체인 '문화유목집단동행'이 지난해 12월 12일 창립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기획 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동행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絃'의 노래>'로,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동행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는 부산지역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보다 좋은 공연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창립된 『문화유목집단동행』 회원 가운데 현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다.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현악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모두가 즐거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실내악을 비롯해, 챔버오케스트라와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어울림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유목민 정두환 지휘자의 해설과 바이올린(악장 이현우)·기타(곽승웅) 듀엣, 클랑첼로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동행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작품 138,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 작품 40 전곡과 함께 드라마 하얀거탑 OST로 잘알려진 'B Rossette', 이흥렬의 '섬집아기', 영화 여인의 향기 OST '간발의 차이(Por una cabeza)' 앤더슨의 'PLINK, PLANK, PLUNK!'를 들려준다.
바이올린과 기타 듀엣은 슈베르트의 '밤과 꿈', 피아졸라의 '카페 1930'를 연주하고, 클랑첼로앙상블은 피아졸라의 '첼로8중주의 사계-여름,겨울', 포퍼의 '폴로이즈 콘서트 작품14를 선보인다.
정두환 지휘자는 "부산·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악 전문 연주자들이 어울려 각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술의 먼 길에 서로 어깨를 내어주고 동행하며 아름다운 음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이번 무대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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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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