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아파트엔 없고 '중촌 SK뷰'에 있는 '그것'

중촌 SK뷰 투시도

사람들이 한 장소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환경이 되려면 주거를 비롯해 업무 및 상업, 공원,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를 ‘정주여건’이라 하는데, 정주여건이 좋은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준공 후에는 좋은 시세를 형성한다.

대전의 원도심인 중구는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우수해 정주여건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원도심 특성상 노후한 주택이 많아 곳곳이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새로 들어서는 단지들 가운데는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단지들이 등장하곤 하는데 대전 중구에서는 5월 입주를 시작한 목동 더샵리슈빌이 손꼽힌다.

대전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 해 들어선 목동 더샵리슈빌은 2019년 분양당시 1순위에 5만9,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148.22대 1 경쟁률를 기록, 일찌감치 완판됐다.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에는 8억1,2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하며 3억원 육박하게 가격이 올랐다. 전용 59㎡도 3억원대 초반에 분양해 5억2,500만원 신고가를 기록, 2억원 가량 시세가 오르며 중구 목동, 중촌동 등 일대 아파트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목동 더샵리슈빌이 있는 목동일대는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의 대전 내 선호도 높은 학군을 갖는데다 서구 둔산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해 학부형 수요가 두터운 곳으로 꼽힌다.

다만 도보 10분 이상 소요되는 지하철역과의 거리와 중촌시민공원 공원과 거리가 먼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군수요가 든든하게 뒷받침되고 있다.

우수한 정주여건과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대전 중구 중촌동에서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명문학군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아파트에는 없는 장점을 무장하고 분양에 나선 단지가 있어 화제다.

SK에코플랜트가 중구 중촌동, 중촌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중촌 SK 뷰’가 해당 아파트다.

중촌 SK뷰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중촌 SK뷰는 목동 더샵리슈빌과 직선으로 약 600m거리에 위치해 학군과 일반적인 생활인프라를 대부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중촌 SK뷰는 대전 도심 속 대규모 가족공원인 중촌시민공원이 도보권에 있다. 유등천을 끼고 조성된 중촌시민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대전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교통환경도 큰 변화가 생긴다. 현재 중촌 SK뷰 현장은 대전지하철 이용시 버스 등 차량을 이용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2024년 개통예정)이 단지의 도보권에 신설 돼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처럼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단지에서는 접할 수 없는 입지 환경으로 중촌 SK뷰는 준공 이후로도 탄탄한 수요를 갖추며 지역 시세를 리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촌 SK뷰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