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대면 봉사활동 재개.."ESG경영 박차"

최희정 2022. 6.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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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 17일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김한조 ESG 담당 등 총 15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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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나의 집’서 취약계층 식사지원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식

[서울=뉴시스]SK가스는 지난 17일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취약계층 급식 지원 후원금 4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올해 첫 대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김한조 SK가스 ESG 담당. (사진=SK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SK가스가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 17일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김한조 ESG 담당 등 총 15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 배식봉사를 했다.

이와 함께 안나의 집에 취약계층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600명이 1년간 매일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금액이다. SK가스는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연 2회 구성원들의 의류를 모아 기부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지난해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인 ESG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사회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Green(그린), Health(건강), 취약계층' 등 3가지 지원 방향을 주축으로 ▲구성원 정기 봉사활동 참여 ▲결식제로 달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친환경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 진행을 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주요 포인트로 선정했다.

SK가스는 구성원들이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독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안나의 집 정기봉사활동 등 대면 봉사활동을 비롯해 1사1연안 정화활동,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e-book)과 점자도서를 제작해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결식제로’는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SK가스는 올해 안나의 집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 얼라이언스’에 후원을 이어가기 위해 추가 지역을 검토중이다.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은 SK가스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숲을 조성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상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K가스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며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제한돼 많이 아쉬웠는데, 일상 복귀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이웃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SK가스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CSR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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