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처방 전문가 운용하는 농협입니다"

이연경 2022. 6. 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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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 농약 판매 담당자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농약 식물보호(산업)기사 운용 농협' 현판을 수여하기로 했다.

송정엽 농협경제지주 작물보호팀장은 "지역농협에서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인증 현판을 농약판매장에 부착함으로써 조합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농약 판매 담당자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들의 효율적 병충해 방제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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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인증현판 지원
지역농협 담당자 전문성 강화
올해 총 104곳에 수여할 예정
 

‘농약 식물보호(산업)기사 운용 농협’ 현판식에 참석한 이달호 경북 예천농협 조합장(현판 왼쪽), 김옥주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오른쪽), 유시욱 방제처방사(〃가운데)가 현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 농약 판매 담당자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농약 식물보호(산업)기사 운용 농협’ 현판을 수여하기로 했다. 올해 현판 인증 지원 대상 사무소는 총 104곳이다.

이와 관련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경북 예천농협을 방문해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인증 현판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달호 조합장, 김옥주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 유시욱 방제처방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증 현판과 함께 자격수당도 전달됐다.

예천농협은 자재사업 실적이 가장 우수하고 병해충 방제처방사 운용 사무소로서 계통농약사업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날 현판식 대상 사무소로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에 농약 방제처방사 100여명을 기용해 농민의 전문적 영농을 돕고 있다. 방제처방사 이외에도 식물보호사·보직공모자·방제상담역 등 다양한 직군을 갖추고 농약 판매 담당자가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가운데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은 효과적인 식물 보호를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추고 식물 피해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자격제도다.

농협경제지주에서는 2019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식물보호(산업)기사 통신연수를 진행했다. 또 지역농협 농약 담당자들의 자격증 취득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농약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인 판매 담당자에 우대혜택을 주는 등 전문성 강화에 힘써왔다.

송정엽 농협경제지주 작물보호팀장은 “지역농협에서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인증 현판을 농약판매장에 부착함으로써 조합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농약 판매 담당자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들의 효율적 병충해 방제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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