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더 좋은 집중력 선보인 DRX, 중요 순간마다 이득 챙기며 프레딧에 완승(종합)

성기훈 2022. 6. 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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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순간마다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DRX가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에 완승을 거뒀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4일차 2경기에서 DRX가 프레딧에 승리했다.

경기의 흐름이 DRX로 넘어가고 있던 과정에서 프레딧은 좋은 팀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즈리얼과 나르를 무릎 꿇리고 약간의 흐름을 되돌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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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순간마다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DRX가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에 완승을 거뒀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4일차 2경기에서 DRX가 프레딧에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DRX는 나르-트런들-코르키-이즈리얼-브라움을, 레드 사이드의 프레딧은 갱플랭크-오공-오리아나-칼리스타-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초반 별다른 킬 포인트가 교환되지 않는 상황에서 프레딧이 첫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가져가며 좋은 초반 설계를 보여줬다. 두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후 양 팀의 대치 과정에서 DRX가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연이어 양 팀의 교전이 치러졌고, 이번 교전에서 코르키가 오공을 상대로 선취점을 획득했다.

과감하게 점멸을 활용한 브라움의 이니시를 시작으로 상대 오리아나를 잡아낸 DRX는 이후 오공의 궁극기를 소모시키며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트런들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상대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의 흐름이 DRX로 넘어가고 있던 과정에서 프레딧은 좋은 팀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즈리얼과 나르를 무릎 꿇리고 약간의 흐름을 되돌리고자 했다. 양 팀이 각각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싸은 가운데 마다 드래곤이 등장했고, 탑과 바텀 지역에서 좋은 라인을 형성하고 있던 DRX가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이후 코르키는 포킹을 통해 오공을 상대로 추가 킬 포인트를 올린 뒤 DRX가 바론 사냥을 끝마치며 승기를 가져갔다.

바다 드래곤의 영혼 마저 획득한 DRX. 장로 드래곤이 등장한 뒤 장로 드래곤 스텍 획득에도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DRX의 선수들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자신들을 막으려는 프레딧의 선수들을 무릎 꿇리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세트 POG로는 DRX의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프레딧은 사이온-비에고-코르키-아페릴오스-레나타 글라스를, 레드 사이드의 DRX는 오른-오공-아리-칼리스타-렐을 선택했다.

첫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가져간 DRX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오공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아리를 성장시켰다. DRX의 선수들은 계속해 상대 미드 지역을 두드렸고, 상대 정글 지역의 노림수가 결국 성공하며 비에고와 레나타 글라스크를 상대로 킬 포인트를 올렸다. DRX의 선수들은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두 번째 전령 획득에도 성공하며 주도권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지 드래곤 등장 후 사이온의 스킬 활용을 통해 아리를 끊어낸 프레딧은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그러나 DRX의 선수들은 상단 지역에서 CS를 수급하던 코르키를 노려 킬 포인트를 올린 후 바론 사냥을 성공하며 승기를 굳혀갔다. 다시 바론이 등장한 후 DRX가 바론 사냥을 시작했다. 프레딧의 선수들도 진출하며 양 팀 사이 교전이 치러졌고, 별다른 킬 교환이 나오지는 않았다.

대지 드래곤이 다시 등장한 후 치러진 양 팀의 교전. 프레딧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고 오공과 칼리스타를 쓰러뜨렸다. 프레딧은 바론으로 향했지만 남은 DRX의 선수들이 비에고와 아펠리오스를 무릎 꿇린 후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는 데 성공했다.

대지 드래곤이 다시 등장한 뒤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 DRX. 연이어 치러진 교전에서도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교전에서 승리한 DRX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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