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23년 만에 다시 IHQ 품으로.."연기력, 묻히기엔 아깝다"

장진리 기자 2022. 6.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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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I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999년 IHQ의 원년 멤버였던 이훈은 23년 만에 다시 한 번 전속계약을 맺고 전성기를 노린다.

IHQ는 "이훈은 묻히기에는 아까운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90년 대 하이틴 스타로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고 SBS 연기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이훈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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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 제공| IHQ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훈이 I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999년 IHQ의 원년 멤버였던 이훈은 23년 만에 다시 한 번 전속계약을 맺고 전성기를 노린다.

IHQ는 "이훈은 묻히기에는 아까운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90년 대 하이틴 스타로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고 SBS 연기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이훈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훈은 1994년 MBC 시사코미디 '청년내각'에서 공보처장관으로 출연하며 준수한 외모와 재치 있는 언변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MC로 활약했고, SBS '인기가요' 최장수 진행자 기록도 세웠다. 또한 '왕초', '서울의 달', '사랑과 야망'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사업 실패의 아픔도 겪었으나 현재는 이를 뛰어넘어 방송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TV조선 '알콩달콩', '엄마의 봄날' MC를 맡고 있으며, 15일 첫 방송된 KBS2 '징크스의 연인'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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