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일 기념한 카라, 15주년 맞아 뭉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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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가 15주년을 기념해 만날지 이목이 쏠린다.
카라는 2007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박규리는 사진을 올리며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모두 모여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카라라는 이름 아래 동고동락한 모두가 처음으로 함께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울며 가라앉은 마음들을 서로 잘 보듬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해 카라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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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카라가 15주년을 기념해 만날지 이목이 쏠린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16일 뉴스1에 "카라가 컴백을 논의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카라는 2007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김성희 니콜이 1기로 활동한 뒤, 2008년 김성희가 탈퇴하고 故(고) 구하라와 강지영이 새로 합류해 카라 2기로서 출발했다. 이후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떠나고, 허영지는 같은 해 '카라 프로젝트'로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2016년 고 구하라와 한승연 박규리가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해지, 사실상 팀이 해체됐다. 카라의 마지막 음악 활동은 2015년 5월 발매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다.
이 가운데 데뷔일인 지난 11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각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다섯 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동시에 게재했다. 특히 이들은 고 구하라의 이름도 함께 태그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박규리는 사진을 올리며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모두 모여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카라라는 이름 아래 동고동락한 모두가 처음으로 함께 축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울며 가라앉은 마음들을 서로 잘 보듬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해 카라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카라는 2007년 1집 앨범 '블루밍'(Bloonming)으로 데뷔해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등 히트곡들을 유행시키며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과 함께 2세대 아이돌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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