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보학박물관 건립 제안

강인 2022. 6.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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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이 전주의 뿌리와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보학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16일 열린 임시회 5분발언에서 "남원향토박물관이나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족보특별전이 열리긴 했지만, 보학박물관을 건립한다면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관광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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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술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이 전주의 뿌리와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보학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보학은 족보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박 의원은 16일 열린 임시회 5분발언에서 “남원향토박물관이나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족보특별전이 열리긴 했지만, 보학박물관을 건립한다면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관광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우리 지역 전주에 대한 민간 기록유산의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를 가지는 보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정책 논의가 이제라도 시작되길 바란다”며 “족보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우리의 전통사회구조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정책적 방향에서 보학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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