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쇼핑몰]여성 수제화 브랜드 '브리아나'

박준호 2022. 6. 1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리아나는 여성 수제화 전문 브랜드다.

박빛나 브리아나 대표는 "자체 제작 공장에서 30년 경력이 넘는 장인들의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쿠션, 고객 피드백 등을 반영해 장시간 걸어도 편한 수제화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쌓은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이 수제화 주문 시 빠르면 3일 내 출시가 가능하다.

앞으로 브리아나는 편하고 오래 신을 수 있는 국내 수제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빛나 브리아나 대표

브리아나는 여성 수제화 전문 브랜드다. 박빛나 브리아나 대표는 “자체 제작 공장에서 30년 경력이 넘는 장인들의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쿠션, 고객 피드백 등을 반영해 장시간 걸어도 편한 수제화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브리아나가 운영하는 공장은 하루 평균 300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그동안 쌓은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이 수제화 주문 시 빠르면 3일 내 출시가 가능하다.

착화감을 높이기 위해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자체 개발한 복원력이 좋은 특수 메모리폼 소재를 적용했다. 충격을 완화하고 구두에 실리는 무게를 분산하는 효과를 준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직접 이곳 제품들을 신어본 고객들이 굽 높이가 7㎝임에도 운동화처럼 너무 편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하우를 적용한 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는 '매쉬 슬링백'과 '하운드투스 스틸레토'다. 두 제품 모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매쉬 소재와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카프가죽을 사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시즌 동안 이들 제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0~40% 수준이다.

브리아나 홈페이지

셀럽들이 즐겨 신는 착화감 좋은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이 브랜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5%가량 늘었다.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 목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자사 온라인몰을 오픈, 운영 중인 브리아나는 지난해부터 카페24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박 대표는 “카페24가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통해 현지 전문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대만어, 베트남어권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에서 쌓은 탄탄한 브랜딩을 기반으로 해외 유명 백화점, 오프라인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으로 브리아나는 편하고 오래 신을 수 있는 국내 수제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발을 입체 스캔해 개인 맞춤형 쿠션을 만들 수 있는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