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잇는 상권..'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관심

금준혁 기자 2022. 6.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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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권이 고층 스카이라인을 따라 새롭게 형성되거나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초고층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형성과 함께 청량리의 새로운 메인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답십리로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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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서울 상권이 고층 스카이라인을 따라 새롭게 형성되거나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랜드마크급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유동인구가 크게 늘면서 상권도 마천루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어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여의도 상권을 꼽을 수 있다. 여의도는 55층 높이의 '국제금융센터'(IFC)와 69층 높이의 '파크원' 주변으로 대형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파크원에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이 개장하며 유동인구 증가로 상권이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새로 그려지고 있는 서울 청량리도 신규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리 일대에는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최고 65층)',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최고 40층)',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최고 43층)' 등 마천루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청량리역 내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있지만 주변이 노후화돼 그동안 제대로 된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 초고층 단지 저층부에 예정된 대규모 상업시설이 내년 개장하면 상권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다.

청량리 일대 상업시설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점도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등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100% 계약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총 219실 규모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도 추가로 들어선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초고층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형성과 함께 청량리의 새로운 메인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답십리로에 들어선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와 인접한 청량리역은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와 협업해 주변 상권과는 차별화된 예술성을 가미한 공간을 선보이는 점도 시선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인근에 초고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단지 내 상업시설도 큰 규모로 마련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대형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들 지역들은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유동인구를 끌어 모으기가 용이하며 입주민 및 직장인 고정수요를 기본적으로 품고 있어 타 상권보다 빠른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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