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조선해양 인력 양성 업무협약

취업 연계 학생 현장실습·연구시설 공동활용 등 협력

14일 창원대에서 창원대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간 조선해양 인력 양성 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창원대 제공)©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대는 15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창원대에서는 이호영 총장과 이수현 연구산학부총장, 구본흔 산학협력부단장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배정철 원장, 김두룡 경영본부장, 홍춘범 녹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중심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학·연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 조선사업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Δ취업연계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시행 Δ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Δ기술 및 경영에 대한 자문과 공동연구 추진 Δ자율운항선박 및 친환경 선박과 관련된 기술 및 기자재 개발 Δ학·연 공동사업과제 개발 및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정철 원장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슬로건과 같이 상호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숙련된 기술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조선분야 고급 인재를 함께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산업과 함께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