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의 그늘·페르시아에 대한 오해..'벌거벗은 세계사'

김주희 인턴 2022. 6.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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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90년께 벌어진 그리스 전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14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51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동서양 최초의 격돌로 기록된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으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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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사진. 2022.06.14.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기원전 490년께 벌어진 그리스 전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14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51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동서양 최초의 격돌로 기록된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으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그리스 로마 고전과 그리스의 역사와 철학까지 가르치는 서양 고전학 전문가인 김헌 교수는 이날 페르시아 제국의 무패 신화를 깨트린 마라톤 전투, 영화 '300'의 모티브가 된 테르모퓔라이 전투, 세계 3대 해전으로 꼽히는 살라미스 전투까지 총망라해 흥미진진한 세계사 수업을 진행한다.

김헌 교수는 "스파르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뒤에는 어떤 그늘이 있는지, 페르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는 어떤 오해가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인간 병기를 만드는 스파르타식 교육의 진실과 유아 살해, 소년 군사훈련, 원주민 노예 착취 등 약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스파르타의 잔혹한 시민 생활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여러 영화 속에서는 기괴하고 야만적으로 그려졌지만 높은 문명의 강대국이었던 페르시아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e0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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