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을왕리 해역에 어린 꽃게 90만마리 방류

강종구 2022. 6. 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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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14일 중구 을왕리 해역에서 어린 꽃게 9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조만간 강화 주문도 해역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며, 참조기·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참담치 등 170만 마리의 우량종자를 자체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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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예정인 어린 꽃게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제공]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14일 중구 을왕리 해역에서 어린 꽃게 9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어미 꽃게 확보 후 지난달 중순 부화를 거쳐 확보한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1cm 이상의 우량종자들이다.

방류 꽃게는 내년 봄부터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조만간 강화 주문도 해역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며, 참조기·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참담치 등 170만 마리의 우량종자를 자체 생산해 방류할 예정이다.

인천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38%를 차지하는 국내 제일의 꽃게 산지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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