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조지환 와이프, 괜찮아요?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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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조지환 아내, 시어머니 간 고부 갈등이 시청자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부부 솔루션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조혜련 동생이자 배우 조지환, 아내 박혜민 부부의 이혼 위기 상황이 공개됐다. 일단 아내 박혜민 부부의 직업 선택에 대해 남편과 시모가 이를 반대하는 상태였다.

박혜민 씨는 간호사를 관두고 쇼호스트 직업을 새롭게 도전해 현재 프리랜서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제가 이력서도 쓰고 입소문으로 소개도 해주시고 그러는데, 처음엔 일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엔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방송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조지환 씨는 “그런데 메이저에서 하는 게 아니고 조그만 일을 해서 수익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 상황에서 조지환 어머니, 즉 박혜민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를 마구 질타했다. 그는 “네가 힘이 덜 든가봐. 콧구멍이 할랑한가 봐. 간호사로 병원 들어가려고 생각 안 하는 거 보니까”라며 며느리를 몹시 센 말투로 힐난해 충격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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