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개정에 분양 미뤄..이번주 전국 1769가구 공급

/제공=뉴스1

이번 주에는 서울, 경기, 충북 등 전국에서 1769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가 이달 내 분양가 관련 대책 발표를 예고하면서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전국적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2000가구를 넘지 않는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1769가구, 전체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엘루크 방배 서리풀(도시형)',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현대 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고양시 지축동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등의 견본주택도 열릴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성본산업단지 B2블록에 '음성푸르지오센터피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8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82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을 편히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학교용지가 있고 각종 공원 설립도 예정돼있다.

DL이앤씨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공공주택지구 B-5블록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331가구 규모이며 이 중 2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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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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