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기대돼, 한국전 어려운 경기 될 것" 日 U23 캡틴 발언 조명

최대훈 2022. 6.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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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캡틴' 후지타 조에루 치마는 이강인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후지타는 일본의 주장으로 4-2-3-1 포메이션에서 홀딩 미드필더를 담당한다.

후지타는 "일본도 중원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것이다. 중원에서 지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강점을 보여준다면 승기를 잡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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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캡틴’ 후지타 조에루 치마는 이강인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12일 오후 10시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마르카지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행 티켓을 놓고 일본 U-23 축구대표팀과 격돌한다.

지난 11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한일전에 앞서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주장’ 후지타의 인터뷰를 전했다. 후지타는 “한일전이 단판 승부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처음부터 각오를 다지겠다”라고 선언했다.

후지타는 일본의 주장으로 4-2-3-1 포메이션에서 홀딩 미드필더를 담당한다. 상대로부터 공을 뺏어오며 템포를 유지하고 센터백을 지키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스타일의 선수이다. 지난 1,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임을 증명한 후지타는 오이와 고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어 한일전에서 선발로 출격할 확률이 높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한국을 상대하는 후지타는 한일전을 걱정하기보다 얼른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하며 이강인과의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지타는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나는 강하다. 개인적으로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상대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면서 “호텔에서도 선수들끼리 경기에 빨리 나서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다. 의욕이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미드필더’ 후지타는 중원에서의 싸움이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타는 “일본도 중원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것이다. 중원에서 지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강점을 보여준다면 승기를 잡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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