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아이키의 중학교 시절은? "뚱~했지"

아이키가 중학교 시절 은사를 찾아갔다.

6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지석진, 아이키, 효진초이가 등장했다.

아이키는 당진 호서중학교를 찾아가 후배들 앞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키는 댄스팀 훅의 제자들을 이끌고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을 만났다.

훅의 오드와 뤠이젼은 아이키의 은사에게 “3등 했다고 자랑했다. 진짜냐”라고 질문했다. 선생님은 “생활기록부를 봐야 하는데 괜찮냐”라고 꺼내왔다.

선생님은 아이키의 사진부터 공개했다. 통통한 모습에 아이키는 “이목구비가 파묻혀있었다”라며 크게 웃었다. “왜 다이어트하라고 안 했냐”라는 아이키에게 선생님은 “당시는 그래서 될 게 아니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선생님은 중학교 때 아이키에 대해 “도도하고 쉬크했다. 말도 잘 안 했다.”라고 떠올렸다. “뚱 해서 입이 나와있었다”라는 선생님 말씀에 아이키는 “입은 원래 나와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선생님은 아이키의 성적표도 공개했다. 1학년때는 양과 미 투성이었다가 2학년때 선생님을 만나면서 성적이 쑥쑥 오르기 시작했다. 아이키 말대로 매우 좋은 성적이 펼쳐지자 오드와 뤠이젼은 감탄했다.

아이키는 “당진 우먼파이터”라면서 3명의 여성을 만난다고 얘기했다. 중학교때 담임선생님, 댄스학원 원장님, 그리고 어머니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키&윤지희 매니저와 지석진&곽상원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