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곽윤기, 매제에 신용카드 줬다..첫 결제부터 '예민' [RE:TV]

이지현 기자 2022. 6.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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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계 짠돌이'로 알려진 곽윤기가 통큰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여동생과 여행을 떠난 가운데 독박 육아를 하게 된 매제에게 신용카드를 건네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렇듯 매제와 어색한 사이라고 밝힌 곽윤기가 신용카드를 건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곽윤기는 "이거 잘 안 나오는 건데"라며 이날 독박 육아를 담당한 매제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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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7일 방송
MBC '호적메이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빙상계 짠돌이'로 알려진 곽윤기가 통큰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여동생과 여행을 떠난 가운데 독박 육아를 하게 된 매제에게 신용카드를 건네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곽윤기는 어색한 사이인 매제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고, 편안한 대화 한번 나누지 못했다. 곽윤기는 인터뷰를 통해 "(매제와) 엄청 어색하다. 동생이 처음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 '형이라 부르면 되나?' 했는데 그게 안된다더라"라며 "내가 형님인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어색해졌다"라고 밝혔다.

곽윤기와 매제는 서로 호칭을 안 한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나이 때문에) 저희는 호칭을 안 부른다, 호칭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격하게 공감하며 "호칭 대신 추임새를 하고 말하면 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곽윤기는 "매제가 저한테 얘기하고 싶을 때는 '다인아, 삼촌 삼촌' 이렇게 말을 시작한다. 그럼 제가 그 쪽을 보니까 그렇게 말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이렇듯 매제와 어색한 사이라고 밝힌 곽윤기가 신용카드를 건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동료들과도 철저하게 더치페이(각자내기)를 하는 등 '짠돌이'로 유명한 곽윤기가 한 뜻밖의 행동이라 놀라움이 더욱 컸다.

곽윤기는 "이거 잘 안 나오는 건데"라며 이날 독박 육아를 담당한 매제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줬다. 이후 여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첫 번째 결제 문자가 도착했다. 곽윤기는 "남편 분이 카드를 쓰셨다"라고 동생에게 알렸다.

그는 "이제 긁기 시작했다"라더니 3만 원이 넘는 금액을 보고는 "이거 뭐 한 거야?"라고 물어봤다. "밥 먹은 것 같다"라는 동생의 얘기에 곽윤기는 "비싼 거 먹었네"라면서 첫 결제부터 예민하게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동생은 "자신있게 줘 놓고 왜 화내냐"라고 '팩폭'했고, 곽윤기는 "이렇게 쓸지 몰랐다"라며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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