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상생월드센터(SWC)' 착공 기념 대천제 거행

2022. 6. 7.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산도가 상생월드센터(SWC) 착공을 기념해 대천제를 거행한다.

증산도는 6월 12일 오후 1시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 일대에서 '상생월드센터준비(SWC) 착공 대천제 및 축하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이번 상생월드센터의 성공적인 건축과 함께 그 역사적 의미를 담아 대천제를 진행한다.

상생월드센터 건축과 대천제 행사준비를 총지휘해온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는 "참석자들 모두에게 상서로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12일 논산 석종리서 축하공연도

증산도가 상생월드센터(SWC) 착공을 기념해 대천제를 거행한다. 증산도는 6월 12일 오후 1시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 일대에서 ‘상생월드센터준비(SWC) 착공 대천제 및 축하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룡산 일대 3만평 부지 위에 조성되는 상생월드센터는 대규모 본부건물 및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대한역사찾기운동본부 △후천선(仙)명상수행센터 △세계성씨연맹본부가 부설돼 역사, 수행, 뿌리찾기 등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명 이상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전체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천제 행사로 진행되며 2부는 국민가수 남진, 박애리와 팝핀현준과 전원주 등 유명 가수와 연예인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는 이번 상생월드센터의 성공적인 건축과 함께 그 역사적 의미를 담아 대천제를 진행한다. 대천제는 일찍이 나라의 중대사나 주요 절기 때 왕과 백성이 모두 참여해 삼신상제에게 올리던 국가의식이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열 때도 천제를 올렸으며, 증산도는 한민족의 고유한 천제 전통과 의식을 오늘까지도 계승하고 있다.

상생월드센터 건축과 대천제 행사준비를 총지휘해온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는 “참석자들 모두에게 상서로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사 및 한류 관련 20여 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STB상생방송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최 측은 “일반인 누구도 함께 참여해 대천제라는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