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역 5분컷' 도봉구에 호텔식 인테리어 입힌 아담한 당구장 등장
5월 초 264.46㎡(80평) 규모로 오픈
클라우스 '에반' 대대 4대+허리우드 중대 4대
김주희 대표 "인테리어 30년 경험 살려 감각적인 분위기"
"월례대회 추진..동호인 놀이터 만들겠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매니아당구장(대표 김주희)은 지난 5월 초 오픈한 당구장으로 지하철 1호선 방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상가 건물 자체는 꽤 오래돼 보인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당구장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호텔식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천장부터 벽면, 큐장까지 전반적으로 블루(blue)칼라를 강조했고, 금색으로 디테일을 강조했다. 30년 이상 인테리어업계에 몸담은 김주희 대표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당구장 규모는 약 264.46㎡(80평)로 아담한 편이다. 중대 4대(허리우드 골드플러스8), 대대 4대(클라우스 에반) 해서 8대가 1.8m 간격으로 널찍이 배치돼 있다.
대대 4대는 클라우스(대표 정종선)의 주력 테이블 ‘에반(Eavan)’이다. 상판은 코팅된 대리석으로, 코너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로 이뤄져 있어 스크래치나 변형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하부에도 강철을 사용해 견고하다.
스코어보드는 큐스코 제품이 설치돼 있고, 흡연부스를 외부에 만들어 당구장 내부가 훨씬 쾌적하다.
요금은 10분 기준 대대 2000원, 중대 1500원이지만 오는 7월 말까지 대대 1500원, 중대 1000원으로 할인하는 오픈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니아당구장을 지원하는 아르고코리아 이병철 대표는 “지난 13년간 전국에 매니아당구장을 오픈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 당구장에 고스란히 녹였다”면서 “오는 가을쯤 도봉구청장배당구대회를 추진 중이고, 그외 많은 동호인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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