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버즈 라이트이어' 닮은꼴 캐릭터"

서지현 기자 2022. 6.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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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전작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 라이트이어' 두 주인공의 닮은 면모를 꼽았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히트작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 라이트이어' 캐릭터의 닮은 점을 묻자 "본인의 시간인 타임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여행을 한다는 점과,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처음엔 자신만만하다가 점점 자신감이 떨어진 뒤 영웅으로 거듭나는 여정이 '캡틴 아메리카'와는 조금 다르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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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 크리스 에반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전작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 라이트이어' 두 주인공의 닮은 면모를 꼽았다.

7일 오전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연출 앤거스 맥클레인·제작 디즈니, 픽사)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를 비롯해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히트작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 라이트이어' 캐릭터의 닮은 점을 묻자 "본인의 시간인 타임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여행을 한다는 점과,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처음엔 자신만만하다가 점점 자신감이 떨어진 뒤 영웅으로 거듭나는 여정이 '캡틴 아메리카'와는 조금 다르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인물은 비슷한 감정선이 있다. 제가 두 캐릭터에 공감하는 부분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이 아닐까 싶다"며 "가족들이나 주변 친구들, 그 사람들을 보호해야 하고, 배려해야 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크리스 에반스는 "'버즈 라이트이어'는 그런 무게감에 짓눌린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의 문제까지 본인이 껴안는다"며 "다른 사람들이 조금 더 자신을 돕게 한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바람이 든다. 저 또한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 결점을 공유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1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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