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포항 용흥4구역, 대전 법동2구역 동시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주말 경북 포항과 대전 대덕구에서 도시정비사업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경북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대전 대덕구 법동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지난 4일과 5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인천 효성뉴서울아파트, 숭의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과 함께 이번 용흥4구역, 법동2구역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이 총 8802억 원에 이르며 최근 5년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주말 경북 포항과 대전 대덕구에서 도시정비사업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신규 도시정비 수주액 8802억 원을 달성, 2018년 이후 최고액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경북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대전 대덕구 법동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지난 4일과 5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527가구로 총 도급액은 4374억 원 규모다.
포항 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57-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6개 동, 총 8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포항시 북구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송도해수욕장 등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항초·대흥중·동지중·경북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KTX포항역,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을 차량으로 15분 내 접근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공사비는 2368억 원이다.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사업(삼정하이츠 아파트)은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총 6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바로 옆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동부여성가족원역이 개통 예정(2027년)이다. 주변에 중리초·중리중·법동중·매봉중 등 학교와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정부청사, 시청 등 공공기관 접근이 쉽다. 공사비는 2006억 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 지난 1월 인천 효성뉴서울아파트, 숭의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과 함께 이번 용흥4구역, 법동2구역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이 총 8802억 원에 이르며 최근 5년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수주 단지들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사업 등 신규 도시정비사업 영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순환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전투기, 남중국해서 호주 초계기에 쇳가루 테러 논란
- 반전 ‘채널A 사건’… MBC기자, 증인 불출석 ‘과태료’·황희석 “보도 전 당과 논의”
- 권인숙 “박순애,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51% 만취”
- 합참 “한미, 北미사일에 대응 지대지미사일 8발 발사”
- 손흥민은 역시 ‘국대 에이스’…왼발로 10골·PK는 단 4골
- [단독]경찰, ‘김혜경 법카 의혹’ 관련 사용처 129곳 압수수색
- 올 여름 여성 패션 대세는 ‘널디핏’…신제품 공개
- 7일부터 총파업 예고한 화물연대…물류대란 벌어지나?
- 김어준 “본인이 원해서 ‘김건희씨’라고 불렀다…‘씨’는 높임말”
- 지방선거 패배에 ‘분당’까지 거론…민주당 이합집산의 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