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종 최종등록자 교과등급 산포도 최초 공개

수시모집 대비 온라인 리플릿 '입시KU:레이션' 발간

건국대 입학팀이 발간한 온라인 리플릿 '입시KU:레이션'. (건국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입 전형 관련 상세한 최신 자료를 모은 온라인 리플릿 '입시KU:레이션'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예비 건국인을 위해 양질의 대입 정보를 선별해 제공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방법과 건국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의 공동연구 결과를 적용한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상세히 소개한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전년도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전형의 최종 등록자 교과 등급 산포도도 공개한다.

건국대 입학팀 관계자는"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 특성에 따라 교과 등급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지만 이번 교과 등급 산포도 공개로 전반적인 등록자 풀을 확인하는 데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자료집은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 발간된 것이다. 대입 전형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힌다는 의의도 담았다. 이태형 입학처장은 "'입시KU:레이션'을 통해 건국대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확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평가 기준은 올해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를 비롯해 모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