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오나라 22년 연인 김도훈에 반말 "동생인줄.." 사과

[서울=뉴시스] '식스센스3' 영상 캡처 . 2022.06.03 (사진=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오나라의 연인 김도훈의 목소리가 등장해 개그맨 유재석과 인사를 나눈다.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TV예능 '식스센스3' 12회에서는 내적 친밀감이 깊은 배우 김지석이 함께 한다.

이날 김지석의 등장에 절친한 이상엽은 제대로 인사하기도 전부터 걱정 어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안긴다. 제시는 "우리한테는 왜 인사 안 해요? 왜 우리한테는 관심 안 주세요"라며 놀려 김지석의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지만 김지석은 "시즌 1부터 나오고 싶다고 먼저 출연 요청을 드렸다. 연락이 없었다"고 말해 제작진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반격에 나선다.

김지석이 왜 그동안 '식스센스'에 출연하지 못했는지 대반전의 비하인드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식스센스3' 영상 캡처 . 2022.06.03 (사진=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멤버들은 힌트를 얻기 위해 전화를 걸어 상대방이 설명을 듣고 속담을 맞히면 성공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 도무지 답을 기대할 수 없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오나라는 연인 김도훈에게 전화를 건다. '식스센스'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매회 출연한 것 같은 내적 친밀감이 큰 김도훈. 유재석은 앞서 방송에서 김도훈이 동생인 줄 알고 오나라에게 "도훈이"라고 말한 후 급 사과를 해 웃음을 안긴 적이 있다.

유재석은 처음으로 인사를 하게 된 김도훈에게 "너무 죄송해요. 저보다 동생인 줄 알고…"라며 사과를 한다. 이에 김도훈은 "저는 이름 불러줘서 좋았다"고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댄스 강사, 음식점 사장, 신내림 받은 무속인의 반전 전직 등 모두가 진짜 같고 모두가 가짜 같은 제 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식스센스' 멤버들을 현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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