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온라인뱅킹 등 2시간 장애.."지역화폐 충전 거래량 폭주 때문"

신다미 기자 2022. 6.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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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 제공=연합뉴스)]

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 뱅킹 앱 등이 2시간여 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부터 모바일 뱅킹 앱 'IM뱅크'와 대구행복페이 전용 앱 'IM샵'에 일부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접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구은행은 해당 오류가 2시간쯤 뒤인 오늘 오전 11시40분쯤 완전히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충전 서비스의 거래량이 폭증해 시스템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은행은 매월 첫 영업일 0시부터 충전 서비스를 해오다 주민 요청을 반영해 이번부터 오전 9시30분으로 늦췄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충전하려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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