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란우산' 소상공인에 캐스퍼·캐스퍼 밴 무이자 혜택

박지연 2022. 6.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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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중소기업중앙회와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스퍼와 캐스퍼 밴 차량에 대한 구매지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캐스퍼나 캐스퍼 밴 계약을 완료할 경우 △맞춤형 저금리 할부와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 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 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 원)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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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월 계약 완료한 고객 대상
거치형·유예형·표준형 할부 제공
요건 충족시 캐시백 및 계약금 지원도
캐스퍼 밴.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중소기업중앙회와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스퍼와 캐스퍼 밴 차량에 대한 구매지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캐스퍼나 캐스퍼 밴 계약을 완료할 경우 △맞춤형 저금리 할부와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 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 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 원) 등의 혜택을 준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안정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의 25%가 가입돼 있다.

현대차는 소상공인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할부 방식을 제공한다. △창업을 한 초보 사업자는 6개월 동안 이자 등 월 납입금이 전혀 없는 거치형 할부를 △향후 목돈이 들어올 사업자는 월 납입금 9만 원대의 유예형 할부를 △안정기에 접어든 베테랑 사업자는 연 1%대 저금리의 표준형 할부를 선택하는 등 구매자의 금융 조달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현대차 전용 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등 요건을 충족하면 2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차량 구매 시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세이브 오토는 신차 구매 시 일정 포인트를 미리 받고 차량 구매 후 매달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현대카드의 자동차 구매 혜택이다. 모든 구매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된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고 ESG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이 캐스퍼 차량 구매 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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