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충청권에도 '노브랜드 버거' 첫 매장 열어

대전시청점 개점.. 연내 매장 220개로 확대 목표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충청권에 첫 매장을 열었다.

30일 신세계푸드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226㎡(약 68평) 75석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충청지역 첫 매장인 대전시청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둔산동은 주거지역과 오피스, 관공서, 교육시설 등이 밀집된 핵심 복합상권으로 다양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충청지역에 노브랜드 버거를 알리는 거점 매장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청점은 노브랜드 버거의 새로운 인테리아 디자인 '노브랜드 버거 2.0'을 적용한 첫 번째 매장이다. 노브랜드 버거 2.0은 브랜드 로고, 노란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기존 매장과 달리 다채로운 색상을 인테리어 요소에 도입했다. 브랜드 슬로건 'WHY PAY MORE? IT'S GOOD ENOUGH'는 박훈규 그래픽 아티스트와 협업해 그래피티 작품처럼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신세계푸드는 대전시청점을 방문해 버거 메뉴를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표 인기 메뉴 3종(NBB시그니처, 메가바이트, NBB치킨너겟)의 1+1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

신세계푸드는 충청지역에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출점해 연말까지 전체 매장을 220여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19년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는 1년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연 뒤 지난해 영남권, 올해 충청권과 전라권 등 각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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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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