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불..'산불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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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8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25대와 진화대원 20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20m/s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산불 확산을 조기에 막고자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30~100ha, 평균풍속이 초속 4~7미터일 때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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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8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25대와 진화대원 20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도 오후 5시 10분 기준 경북 동원령 2호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77명을 투입하고 민가 쪽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현재까지 인근 사찰과 자동차 공업소 등 7곳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반쯤 울진군청은 행곡1리 주민들에게 행곡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 40분쯤에는 읍남1리와 읍남4리, 수산리에 있는 주민과 등산객에게 울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하라는 명령도 내렸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20m/s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산불 확산을 조기에 막고자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30~100ha, 평균풍속이 초속 4~7미터일 때 발령됩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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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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