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에 총 맞은 느낌" 인피니트 호야.. '헤이마마 미션' 1차 실패 ('비 엠비셔스') [Oh!쎈 종합]

박근희 2022. 5. 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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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엠비셔스' 인피니트 이호원(호야)이 헤이마마 미션 1차에 리트라이를 받았다.

리트라이를 받은 이호원은 피넛은 "텐션이 너무 높다보니 안무가 너무 흐려지는 것 같다. 그것만 개선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을 받았다.

이호원은 "리트라이를 받자마자 안무를 다 까먹었다. 자존심에 총을 맞은 느낌이었다"라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원은 1대 1 상대 지목식에서  노리스펙 댄서로 주키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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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비 엠비셔스’ 인피니트 이호원(호야)이 헤이마마 미션 1차에 리트라이를 받았다.

24일 첫 방송되는 Mnet ‘비 엠비셔스’에서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를 향한 댄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전 아이돌 ‘인피니트’ 이호원(호야)가 등장했다. 이호원은 “무대를 안 선지 4년이 됐다. 강호를 떠나 있는 무림 고수의 느낌으로 연습실에 계속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개인전 우승 50회 이상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오천도 등장했다. 다른 댄서들은 가장 배틀로 붙고 싶지 않은 댄서로 오천을 꼽기도 했다. 댄서 유쿤은 오천을 타깃으로 찍었다.

1세대 레전드 댄서들도 등장하자, 댄서들은 감격과 함께 90도 인사를 하기도. 크레이지쿄는 “댄서들도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시대가 돼서 나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고령 지원자 오바디가 등장하자 댄서들은 퍼레이드로 인사를 하기도. 오바디는 크레이지쿄에게 “40대 너랑 나 밖에 없냐? 앉아 있어. 허리 아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원은 “할 만한데? 저는 솔직히 제가 제일 잘 할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호원은 “저는 똑같은 안무를 배우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트라이를 받은 이호원은 피넛은 “텐션이 너무 높다보니 안무가 너무 흐려지는 것 같다. 그것만 개선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을 받았다. 

이호원은 “리트라이를 받자마자 안무를 다 까먹었다. 자존심에 총을 맞은 느낌이었다”라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원은 “이게 인생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게 인생의 축소판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이호원은 “죽을 각오로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결국 리스펙을 받아냈다. 이호원은 “약간 꿈꾸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진짜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구나. 불가능이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호원은 1대 1 상대 지목식에서  노리스펙 댄서로 주키를 뽑았다. 이호원은 주키를 고른 이유에 대해 “할만해 보여서가 아니라 만만해 보여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비 엠비셔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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