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도 음성인식 되네"..네이버,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 선봬

배한님 기자 2022. 5.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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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에 자체 일본어 음성인식 엔진 NEST(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과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클로바노트를 이끄는 한익상 네이버 책임리더는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사용자들에게도 AI 음성기록을 통한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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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기능은 한국어 버전과 동일하반기 중 북미·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

네이버(NAVER)가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내 누적 다운로드 230만건을 기록하며 사용자 호응을 끌어낸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을 내놓는 것이다. 네이버는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북미 및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 /사진=네이버


클로바노트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음성기록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앱에 음성을 직접 녹음하거나 회의·인터뷰·전화 통화 등 파일을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도 한국어 버전과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 북마크·메모·검색 등 기능이 탑재됐고, 공유·화상회의 연동·다국어 동시 인식 기능 등은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일본어 버전에 자체 일본어 음성인식 엔진 NEST(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과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라벨링 되지 않은 데이터도 AI 학습 기술인 자기지도학습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했다.

네이버는 일본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도 클로바노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클로바노트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에 중국어를 추가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에 더해 총 4가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에는 한국어와 영어가 혼용된 음성도 인식할 수 있는 다국어 인식 기능도 탑재됐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를 업무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업무 계정 및 그룹 관리 기능 등 다양한 업무 도구와의 연동도 강화한다. 최근 오픈한 네이버 신사옥 1784 회의실에도 클로바노트를 적용해 사내 회의록 정리에 활용한다.

클로바노트를 이끄는 한익상 네이버 책임리더는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사용자들에게도 AI 음성기록을 통한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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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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