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후보 "지지율이 배고팡!"..튀는 영상 콘텐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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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성남의 젊은이들이 함께 찍은 영상이 남다른 감각과 재미로 유권자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배 후보는 유튜브 등을 통해 '성남방위대', '카메라 따라가기', '배국환 배고팡' 등 재미있으면서도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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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성남의 젊은이들이 함께 찍은 영상이 남다른 감각과 재미로 유권자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배 후보는 유튜브 등을 통해 ‘성남방위대’, ‘카메라 따라가기’, ‘배국환 배고팡’ 등 재미있으면서도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배국환 후보 선대본부 ‘따뜻한 캠프’ 관계자는 “며칠 전 배 후보가 영상을 통한 홍보 방법을 묻기에 최근 젊은이들이 많이 보는 ‘인싸 영상’을 보여줬더니 같이 한 번 해보자고 하더라”며 영상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출마 직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배국환 후보 선대위는 상대적으로 성남 정가의 신인인 배 후보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법을 시도해왔다.
그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상은 페이스북과 틱톡 이용자들 사이에 화제가 됐던 ‘지구방위대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은 ‘성남방위대’ 영상이다.
흰 옷을 입은 한 무리의 젊은이와 그 사이에 선 배국환 후보가 비장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나가는 동작을 담은 영상은 24일 현재 누적 3400뷰를 기록하고 있다.
‘카메라 따라가기’ 영상과 고교 3학년 청소년들과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하는 ‘배국환 배고팡’영상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배국환 배고팡’은 중독성 있는 후보의 ‘선거송’과 햄버거 먹방을 속도감 있게 편집했다.
캠프 관계자는 “‘배국환 배고팡’은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후보자의 이름을 따라 부르게 되는 마성의 영상이다. 유세현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세 현장에서 선거송을 틀어보니 사람들이 ‘배국환’을 ‘배고팡’으로 알아듣는 것이 재미있어 ‘배국환 배고팡’을 기획했다”며 “청년들과의 소통하고 새 인물인 후보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쉽게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 확산시키고자 했다”고 영상을 제작한 취지를 설명했다.
배 후보는 “캠프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제안으로 영상을 찍었는데 촬영 자체가 즐거웠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저를 알릴 수 있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더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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