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충렬사, 임진왜란 430주년 맞아 호국선열 추모

이동민 2022. 5. 24.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0주년을 맞아 부산 동래구 충렬사에서 호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한 제사가 치러진다.

한편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시는 매년 5월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제관들이 2021년 5월 부산 동래구 충렬사에서 제사를 치르고 있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0주년을 맞아 부산 동래구 충렬사에서 호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한 제사가 치러진다.

부산시 산하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충렬사 제향(祭享)'을 봉행(奉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를 비롯해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 후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와 참례자 분향이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시는 매년 5월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