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얼굴 뜯어고친 이유? 종말이로 알아보는 게 싫어"

박은해 2022. 5. 18.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곽진영이 성형수술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곽진영은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S 예능물 '진격의 할매'에 몰라보게 바뀐 얼굴로 등장했다.

곽진영은 "같이 연기도 했다. 곽진영, 종말이"라고 밝혔고, 박정수는 물론 김영옥, 나문희도 깜짝 놀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배우 곽진영. 2022.05.17.(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배우 곽진영이 성형수술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곽진영은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S 예능물 '진격의 할매'에 몰라보게 바뀐 얼굴로 등장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 있는 배우 박정수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곽진영은 "같이 연기도 했다. 곽진영, 종말이"라고 밝혔고, 박정수는 물론 김영옥, 나문희도 깜짝 놀랐다. 앞서 그는 1992년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정수가 "왜 (얼굴) 뜯어고쳤니?"라고 묻자 곽진영은 "'아들과 딸' 하면서 1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 종말이 이미지가 너무 컸다. 어딜 가도 종말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나를 안 알아봐 주기를 원했다. 살도 10㎏ 빠졌다"고 답했다.

박정수가 "배우는 알아봐 주는 걸 좋아하지 않냐?"며 의아해하자 그는 "너무 어린 나이에 이름이 알려졌다. 부담감이 컸다. 1년 만에 일상이 없어졌다"고 토로했다.

곽진영은 1977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발탁됐다. 드라마 '아들과 딸'(1992)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TV소설 누나의 거울'(1999~2000) '여자는 다그래'(2010) 등에서 열연했다. 2011년부터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