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승수 "11년째 솔로..드라마 애정신에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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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오랜 솔로 생활의 장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애청자 배우 김승수가 출연했다.
김승수는 지난달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11년째 솔로임을 밝힌 바 있다.
안영미가 "김승수 씨 이상형은 그냥 '안 만나본 여자'인 것 같다"고 하자 모두가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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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애청자 배우 김승수가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 싱글남으로 출연하셨다. 당시 출연자와 MC를 포함해서 유일한 미혼이였다. 어쩌다가 연애를 오래 못하셨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지난달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11년째 솔로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일이 끊이질 않아서 몸서리 처지게 외로움을 못 느끼기도 했다 계속 다음 일에 대해 신경 쓰다 보니 연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상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승수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동안 만나봤던 분들을 보면 공통점이 없다"며 "비슷한 유형도 없어서 나도 신기하다. 성격이나 비주얼 적으로 공통점이 없어 말하기 애매해다"고 말했다. 안영미가 "김승수 씨 이상형은 그냥 '안 만나본 여자'인 것 같다"고 하자 모두가 빵 터졌다.
이어 뮤지가 "중년 박보검으로 유명하다. 중년 연애로 아줌마 팬들을 사로잡았는데 연기 잘하는 비법도 있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연애를 오래 못하니까 좋은 점도 있다. 극 중에서 연애신이 나오면 집중하고 몰입하게 된다"며 "실제로 마음도 몽글몽글해지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김승수는 지난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밖엔 난 몰라', '하나뿐인 당신', '백만송이 장미', '주몽'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창들과 함께 밀키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MBC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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