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60여개 인기브랜드 특집전

롯데홈쇼핑의 창립 21주년 감사축제 배너.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인기 브랜드 특집전을 비롯해 경품·적립금 등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진행한 '광클절' 행사에서 방문고객이 전년 대비 최대 48%까지 증가하는 등 호응이 컸던 점을 고려해, 편성 상품부터 혜택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쇼핑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TV, 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패션, 가전, 뷰티 등 6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특집전을 진행 중이다. 행사 상품구매 시 최대 7% 적립, 재구매 고객 10% 적립 등을 제공한다.

저녁 8시~10시 프라임 시간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모바일앱으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용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롯데제과 월간과자 마니아팩,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세트 등을 제공하는 '롯데 패밀리7' 경품 이벤트도 한다.

TV 홈쇼핑 생방송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들을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17일 오후 8시 45분부터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2022년 여름 신상품 남녀 라인을 각각 선보인다. 19일에는 대표 리빙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100만원 대 글로벌 베스트셀러 의자 '에르고휴먼'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해 오프라인 매장가보다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엘쇼'를 통해 '조르쥬레쉬','다니엘에스떼',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이어 22일 오후 3시부터는 프리미엄 가전 다이슨 특집전을 통해 '에어랩', '드라이기' 등을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스키니랩 모로실 다이어트' 등 여름 시즌 상품들도 집중 편성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구찌, 생로랑, MSGM, 반스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을 겨냥한 인기 브랜드를 내놓는다. 휴가 시즌을 겨냥한 제주도, 부산 등 국내 호텔·리조트 숙박권, 체험권 등도 판매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즐겨 찾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