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데뷔 5000일 맞아 뜻깊은 기부

[스포츠경향]

2PM 멤버 준호의 데뷔 5000일을 맞이해 팬들이 뜻 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PM 멤버 준호 팬덤이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로부터 국내 위기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는 5월 13일 준호 데뷔 5000일을 기념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평소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준호의 선한 영향력을 따르고자 함이다.

준호는 10년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준호는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기아체험과 에티오피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준호는 코로나19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군 복무를 이행했던 사회복지센터에 피자를 보냈다.

팬덤의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준호의 생일 기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모금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아동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 회원들은 “준호의 데뷔 50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아티스트 뜻에 따라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50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준호가 더욱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말처럼, 준호 홍보대사의 생일에 이어 데뷔 5000일을 기념하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주신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