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여행' 탐방객 발길 이어져

조영석 기자 2022. 5.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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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충북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단양관광공사는 야생화 가득한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소백산자연휴양림에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영춘면은 온달관광지, 구인사, 남천계곡 등 우수한 관광 요소가 많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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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화전민촌·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
승마장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최고의 뷰 맛집 인기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전경.©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충북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단양관광공사는 야생화 가득한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소백산자연휴양림에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2017년 조성한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개 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 등 모두 49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숙소로 탈바꿈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지구는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편의 시설에 더해 최고의 뷰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부지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다는 옛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숙소를 모두 독채형으로 구성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뤄져 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객실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웅장한 소백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속의 집은 객실 내부를 향이 뛰어난 편백 나무로 지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휴식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단양승마장을 비롯해 그물형 놀이터인 네트어드벤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영춘면은 온달관광지, 구인사, 남천계곡 등 우수한 관광 요소가 많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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