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국힘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 사퇴

기사내용 요약
중앙당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돼 군정복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5일 서천 가족누리센터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사진= 노박래 캠프 제공) 2022.04.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도전에 나섰던 노박래(72) 서천군수가 예비후보를 사퇴한다.

12일 노박래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국민의힘 중앙당과 법원에 신청한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어제 오후 기각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달 27일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7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후보자 발표에서 김기웅(64) 후보에 패한 것으로 나오자 경선불복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년동안 저에게 분에 넘치도록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정에 복귀해 남은 임기동안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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