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동부 해안, 사이클론 '아사니'로 피해

이설아 2022. 5.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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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해안지역에 사이클론 '아사니'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아사니'의 영향으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겨버렸는데요.

'아사니'는 앞으로 12시간 내 열대저기압으로 약해져 벵골만 북서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벵골만에는 해마다 4월에서 12월 사이클론이 발생해 인근 지역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싱가포르는 4월에서 10월까지가 건기인데요.

건기라고 해도 하루에 두세 차례씩 열대성 소나기 '스콜'은 쏟아집니다.

인도 북부 뉴델리는 맑겠고, 낮 기온이 4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파리와 마드리드는 화창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상파울루에도 비가 내리겠고,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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