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여행 추천 신곡 '둘이서 떠나요' 가사 일부 공개

김진석 기자 2022. 5. 10. 17: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비치 이해리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신곡의 감성적인 가사를 일부 공개했다.

다비치는 10일 정오 공식 SNS 계정에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 수록곡 '둘이서 떠나요' 리릭 포스터와 코멘트 영상을 업로드했다.

우아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드러낸 이해리의 모습과 함께 '둘이서 떠나요'의 가사 일부가 담겨 있다. '길 잃은 둘이서 떠나요 더 이상 헤매지 말아요 / 정처 없이 가는 곳이라도 같은 별을 보며 걸어가요 / 어디든 행복할 거예요 / 그대여 그대여 그대 내 맘에 와 줘요'라는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가사가 사랑 가득한 곡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둘이서 떠나요'에 대해 직접 애정 어린 코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같은 별을 보며 걸어간다는 표현이 저희 관계 같기도 했다.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가는 것이 그렇다'며 이해리와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 노래를 축가로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행길에 듣기 좋은 것 같다' 등 다채로운 감상을 남겨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둘이서 떠나요'는 담백한 기타 연주와 서정적인 스트링 연주가 다비치의 보컬 하모니와 어우러지며 아련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즌 노트'는 타이틀곡 '팡파레'를 비롯해 '둘이서 떠나요' '모래성' '유난히 지치는 그런 날이 있잖아' '나의 첫사랑' '그냥 안아달란 말야'까지 다비치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장르 소화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드의 6곡이 수록돼 있다.

새 앨범은 1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