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공급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사진 출처 = DL이앤씨]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장점인 수도권 택지지구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이달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공급할 예정이다.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들에 적용되는 최신 및 특화 설계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10일 리얼투데이가 올해 1~4월 수도권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들의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최다 접수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대규모 택지지구 단지로 조사됐다. 상위 5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총 11만6181건으로,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57개 단지에 접수된 청약 통장(27만3802건)의 42.4%에 달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자 10명 중 4명은 택지지구에 1순위 통장을 사용한 셈이다.

김운철 리얼투데이 대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를 갖춘 수도권 택지지구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가격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된다"면서 "여기에 평면과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은 최신 설계가 반영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DL이앤씨가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 84~99㎡ 938가구 규모로, 향후 앞서 분양된 'e편한세상' 단지들과 함께 총 6463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가는 옥정신도시 내 전용 84㎡ 기준 5억5000만~6억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장에는 DL이앤씨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양주 옥정신도시 최초로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세대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 가능한 원스탑 세탁존이 마련된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 차단 및 공간감 확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과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개인오피스, 게스트 하우스, 그린카페 등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드포엠 파크(dePOEM Park)도 적용될 예정이다. 드포엠 파크는 조경 콘셉트로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조경 공간과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들로 구성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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