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3층 단독주택 정원 가꾸기 "보는 것만으로 힐링" ('하희라이트')[종합]

2022. 5. 1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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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하희라(53)가 남편 최수종(60)과 함께 봄맞이 정원 꾸미기에 나섰다.

7일 하희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에는 '정원돌보기 'LIF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희라는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자택 정원을 소개했다. 푸르게 자란 잔디와 고운 꽃이 핀 꽃나무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희라는 "이제 우리 정원에도 봄이 왔다. 잔디도 조금씩 푸르러지고 지난해 심었던 야생화들도 다시 올라오고 있다"며 "다 시들어버린 것만 같았던 화단에 다시 싹이 올라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잎이 무성하게 올라왔다. 힘들었던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이렇게 다시 찾아와 주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화단을 여기저기 비추며 하희라는 "조금 있으면 예쁜 꽃도 보여줄 것"이라며 야생화들을 자랑했다. 이어 최수종과 함께 지인에게 선물받 은 복숭아나무, 샤인 머스캣 나무, 앵두 나무, 블루베리 나무, 레몬나무 심기에 나섰다.

최수종이 부지런히 흙을 파면 하희라는 묘목을 건넸다. 두 사람은 손발을 맞춰 정원을 채워나갔다. 그중 레몬나무를 보며 하희라는 "레몬 꽃은 나도 처음 봤는데 꽃향기도 아주 상큼하고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당 한 편에 작약도 심었다. 하희라는 시간이 지나 조금 자란 작약을 비추며 "힘이 없어 보였는데 잘 올라오고 있다"고 평했다. 백합은 화분에 심었다.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는 말에 2층 베란다에 놓기로 했다고. 제피란서스도 함께 했다.


하희라는 "큰 화분이 모자라서 집에 있던 작은 화분들을 다 모아서 심었다"고 설명하며 부지런히 화분에 물을 줬다. 이어 싹이 자란 화분을 공개하며 "쑥쑥 올라오는 백합을 보니 내 기분도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앙상했던 마당의 꽃나무들이 알록달록 꽃을 피운 모습을 비교했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이제 장미잎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나는 요즘 작년에 촬영한 장미 영상을 보면서 올해도 장미가 예쁘게 피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하희라는 마당에서 놀고 있는 마당냥이 레오의 일상을 덧붙였다. 레오는 따사로운 햇빛을 맞으며 놀이를 즐기거나, 정원 한 구석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택 여기저기를 누비는 레오를 담으며 하희라는 "레오는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오 때문에 튤립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태양광 조화"라고 친절히 덧붙였다.

한편 하희라는 지난 19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20년 3층 단독주택으로 이사했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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