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위너, 거침없는 폭로 "담배에 도벽까지"..흔들림없는 우정 [Oh!쎈 리뷰]

오세진 2022. 5. 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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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그룹 위너가 거침없는 폭로를 시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끈끈함을 보였다.

7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위너의 거침없는 폭로를 넘어선 거짓말이 난무하는 음해가 펼쳐졌다.

이들의 말도 안 되는 폭로가 개그로 승화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위너라는 이름 아래 이 넷은 진실된 우정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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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아는 형님’ 그룹 위너가 거침없는 폭로를 시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끈끈함을 보였다.

7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위너의 거침없는 폭로를 넘어선 거짓말이 난무하는 음해가 펼쳐졌다. 이승훈은 "예능을 위해서라면 멤버를 팔아서라도 웃긴다"라는 신조를 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훈은 "송민호가 랩도 빨리 배우고 담배도 빨리 배웠다"라는 말을 해 전 멤버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예전에 송민호가 강승윤이 자기 집 왔다가면 뭐 하나씩 없어진대"라고 말하자 송민호는 당장 강승윤의 가방을 뒤져 "이거 내 반지 왜 있어?"라며 뻔뻔하게 방금 자기 손에서 빼낸 반지를 추켜 올렸다. 이에 강승윤은 "와, 진짜 미친 사람이다. 가방 열지도 않았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동생들의 난투극에 온화한 무표정의 김진우는 정작 자신이 게임에서 이긴 후 강호동으로부터 "위너의 우정이 생각보다 약하다?"라는 말을 듣자 "유리죠"라고 쿨하게 대답해 동생들을 녹다운 시켰다.

그러나 이는 일편일 뿐이다. 강승윤은 대체 복무 시절의 이승훈의 초청으로 사비로 메이크업 등을 하고 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 곡인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헌정 공연을 했으며, 강승윤이 현재 위너의 곡 정리를 하는 등 고생을 하는 걸 알자 형들은 말없이 토닥이기에 바빴다. 또한 김진우는 "헤어랑 메이크업까지 다 하고 갔어?"라며 다정히 물었고, 송민호는 "나는 몰랐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이들의 말도 안 되는 폭로가 개그로 승화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위너라는 이름 아래 이 넷은 진실된 우정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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