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0세' 김종덕, 티샷 쌩크에도 컷 통과 기대.."기필코 통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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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골프 최고령 컷 통과 신기록 경신' '야생마'김종덕(60)의 위시 리스트 중 하나다.
1961년 6월 4일생인 김종덕은 작년 이 대회에서 만 59세11개월3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해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김종덕은 "오늘 플레이에 만족한다"면서 "내일도 1오버파를 치면 될 것 같다. 기필코 컷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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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김종덕(60)의 위시 리스트 중 하나다. 그런 김종덕이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 것.
1961년 6월 4일생인 김종덕은 작년 이 대회에서 만 59세11개월3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해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만약 올해도 컷을 통과하면 최상호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령 컷 통과 2위 기록(60세4개월11일)을 갈아 치우게 된다.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최상호가 수립한 최고령 기록(62세4개월1일)까지는 아직 나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올해 목표는 이 부문 2위에 올라서는 것이다.
이날 김종덕은 아들뻘인 후배들과 라운드를 하면서 보기 3개에 버디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오후조가 경기를 진행중인 가운데 공동 60위권이다. 1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종덕은 4번홀까지 파행진을 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5번홀(파4)에서 3퍼트로 첫 보기를 범한데 이어 6번홀(파3)에서도 1타를 잃었다. 이 홀에서는 코리안투어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 4승, 그리고 시니어투어 13승의 베테랑 선수한테서 보기 드문 티샷 쌩크까지 나왔다.
자칫 대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김종덕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것은 9번홀(파5)이었다. 세 번째샷을 핀 5m 지점에 떨궈 버디를 잡은 것. 13번홀(파4)에서 칩샷 미스로 보기를 범한 김종덕은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그리고 기세가 오른 김종덕은 가장 어려운 16번홀(파3)과 18번홀(파4)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컷 통과 가능성을 밝혔다.
김종덕은 "오늘 플레이에 만족한다"면서 "내일도 1오버파를 치면 될 것 같다. 기필코 컷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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