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순천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 눈길
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분양된 청약 경쟁률 상위 100개 단지 중 86곳은 반경 500m 이내 공원이나 숲이 있는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로 나타났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예 공원과 함께 아파트가 조성되는 경우 단지 전체가 녹지로 둘러싸여 수려한 조망을 자랑하고,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는 강점을 앞세워 지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부악공원 옆 조성되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작년 하반기 청약에서 이천 역대 최고치인 39.78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같은 시기 분양된 강원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교동7공원과 맞닿아 조성돼 당시 강원도 최고 경쟁률인 46.88 대 1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은 공세권이나 숲세권에 만족하지 않고, 아예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밖을 나서자마자 공원이 펼쳐져, 자녀가 있는 젊은 층부터 은퇴를 고려하는 시니어 층까지 모두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라고 말했다.
전남 순천에서도 공원 부지와 접해 있는 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이 쏠린다. (주)한양은 5월 축구장(국제규격 7,140㎡ 기준) 약 11개와 맞먹는 규모의 순천시 조례동 봉화산 근린공원(약 8.1만㎡)과 맞닿아 있는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봉화산은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경사가 완만한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또한,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이런 봉화산의 매력을 어느 단지보다 가깝게 만끽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는 봉화산 공원 부지와 맞닿아 형성되다 보니 숲의 상쾌한 공기와 쾌적한 산책로를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 조경도 ‘Wave of Green’을 콘셉트로 봉화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계절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테라스 가든이 조성되며, 물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계단식 분수)와 수로, 바닥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로정원과 유아놀이터, 담소원쉼터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단지 구성과 어메니티(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세대당 약 1.86대의 더욱 여유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씨어터룸을 조성하는 등 품격 있는 어메니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봉화산과 봉화산 근린공원이 접해있다 보니 숲의 상쾌한 공기와 쾌적한 산책로를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조례동에 들어서는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지하 4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101•125㎡ 총 340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101㎡A 74세대 △101㎡B 43세대 △125㎡A 131세대 △125㎡B 92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정혁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생애 첫 주택 구입자 LTV 최대 80% 완화…실수요 청년층 `핀셋 구제` 과제
- "벌금 100만원인데"…중개인도 잘 모르는 임대차신고제 시행
- 코로나 여파에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일제히 감소…인허가 면적만 증가
- HDC랩스, 노르마와 홈네트워크시스템 양자내성암호 적용 추진
- [부고] 박영식 (전 대우건설 사장)씨 모친상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홈택스보다 더 돌려준다고? 믿어도 되나요
- ‘지역비하’ 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20만 명 등 돌렸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