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그라운드' 윤석민, 진짜 에이스 등극?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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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가 멤버들의 진가가 발휘될 첫 공식 경기를 예고했다.
3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는 BTG가 첫 공식 경기 상대로 '2022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천안 북일고를 만나는 가운데 첫 연습 경기와 달라진 경기력으로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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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빽 투 더 그라운드’가 멤버들의 진가가 발휘될 첫 공식 경기를 예고했다.
3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는 BTG가 첫 공식 경기 상대로 ‘2022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천안 북일고를 만나는 가운데 첫 연습 경기와 달라진 경기력으로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앞서 ‘제1기 공개 입단 테스트’로 전력을 보강한 ‘빽 투 더 그라운드’는 김인식 감독, 송진우 투수코치, 김윤겸 수석코치, 유지훤 타격&수비코치와 양준혁, 마해영, 안경현, 박종호, 홍성흔, 현재윤, 김환, 봉중근,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이동현, 이한진, 최준석, 송창식, 윤석민(타자), 윤현민, 유원상, 윤석민(투수)이 한 팀으로 호흡한다.
이날 첫 공식 경기 선발 투수에는 니퍼트가 이름을 올린다. 니퍼트는 상대 팀의 초반 공세에 당황했지만 첫 탈삼진을 만들어내는 등 위기상황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승리욕이 깨어난 그는 ‘니느님’ 모드에 돌입, 맹활약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투수 윤석민의 눈에 띄는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독립야구단 성남 맥파이스와의 첫 연습 경기에서 부진했던 윤석민이 이번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슬라이더 명인의 귀환을 알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고. 자칭 에이스였던 그가 BTG 멤버들에게 인정받는 자타공인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BTG 멤버 가운데 프로에서 은퇴한지 가장 오래된 윤현민은 불타는 투지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9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와 뛰어난 선구안으로 출루율 100%를 달성, 배우가 아닌 야구선수로 완벽히 몰입해 경기에 진심을 다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빽 투 더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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